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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158㎞ 자전거대회…남원서 1회 그란폰도

(남원=뉴스1) 홍성오 기자 | 2016-09-29 14:19 송고 | 2016-09-29 14:37 최종수정
남원에서 제1회 그란폰도대회가 10월2일 열린다.(남원시 제공)2016.9.29/© News1
남원에서 제1회 그란폰도대회가 10월2일 열린다.(남원시 제공)2016.9.29/© News1

전북 남원에서 지리산 158㎞를 달리는 자전거대회가 열린다.

제1회 지리산 그란폰도 전국대회가 10월2일 남원 춘향골체육공원에서 시작돼 지리산 일원에서 펼쳐진다.
그란폰도(granfondo)는 이탈리아어로 긴 거리를 이동한다는 뜻으로 자전거를 이용한 비경쟁 방식의 동호인 대회를 이른다.

이 대회는 그란폰도 종목(158㎞)과 스페인어로 절반을 뜻하는 메디오폰도(88㎞) 등 두 종목으로 진행된다. 

주요 코스는 해발 1172m의 지리산 정령치와 바래봉, 운봉허브단지, 황산대첩비지, 흥부발원지 등이다.

남원MTB(산악자전거)와 남원뉴스에서 주최하는 이 대회에는 그란폰드 1000여명, 메디오폰도 500여명 등 15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할 예정이다.
남원뉴스 관계자는 “대회는 지리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최적의 코스로 구성했다”면서 “많은 동호인들이 안전하게 라이딩을 즐길 수 있도록 대회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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