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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중부경찰서는 공연음란 혐의로 A씨(24·무직)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9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6일 오후 9시40분께 수원시 율전동의 한 상가에서 1층 내부에 있던 B씨(21·여)를 유리문을 통해 바라보면서 바지를 내리고 자위행위를 한 혐의다.
B씨는 자신을 바라보고 자위행위를 하는 A씨를 발견, "도와주세요"라고 소리를 지른 뒤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인근 식당에서 식사하다 이 소리를 듣고 나온 시민 조모씨(26)에 의해 제압돼 경찰에 인계됐다.
조씨는 수원남부경찰서 경찰관인 것으로 확인됐다.A씨는 경찰 조사에서 "여성이 예뻐보여서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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