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
A씨는 모텔에서 성관계를 거부한 피해자 B씨(24·여)의 머리를 소주병으로 내려쳐 다치게 한 혐의도 받고 있다. A씨는 B씨를 성폭행한 후 해수욕장 주변에 있던 캠핑카에 침입, 흉기로 C씨(62)를 위협한 다음 현금(3만원)과 옷 등을 빼앗아 달아났다.
피해자들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이날 오전 4시20분쯤 양양의 한 야산에 숨어있던 A씨를 발견, 체포했다.
경찰관계자는 "A씨를 체포했을 당시 술이 만취상태였고, 술이 깨면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croc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