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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경리·이기우·닉쿤, 눈이 즐거운 여름 특집(종합)

(서울=뉴스1스타) 강희정 기자 | 2016-07-03 19:57 송고
'런닝맨'이 여름을 맞아 해변을 찾았다. 수상 구조대 콘셉트의 이번 '런닝맨'은 탁 트인 해변을 배경으로 시원함을 안방에 전달했다. 경리, 이기우, 닉쿤 등 게스트들도 매력을 십분 발휘했다.

3일 오후 6시30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 - 런닝맨'(이하 런닝맨)에는 2PM 닉쿤, 나인뮤지스 경리, 배우 이기우가 게스트로 출연해 'SOS 수상한 구조대' 특집을 꾸몄다.
이날 '런닝맨'은 레드팀, 블루팀으로 나뉘어 각종 훈련에 임했다. 본 훈련과 더불어 각 팀장에게 팀원들은 모르는 시크릿 미션이 주어졌다. 유재석, 이광수, 지석진, 경리, 개리는 블루팀이었고 김종국, 이기우, 닉쿤, 송지효, 하하는 레드팀이었다.

경리, 이기우, 닉쿤이 '런닝맨'에 출연했다. © News1star / SBS '런닝맨' 캡처
경리, 이기우, 닉쿤이 '런닝맨'에 출연했다. © News1star / SBS '런닝맨' 캡처


첫 번째 훈련은 '해변 릴레이'로, 각 팀은 장애물을 넘어 팀워크를 완성하기 위해 사력을 다했다. 1라운드에서 닉쿤은 하하로부터 바통을 터치 받고 재빨리 미끄럼틀을 타고 내려가 레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2라운드는 블루팀이 승기를 잡은 가운데 3라운드 결승전이 펼쳐졌다. 블루팀 개리는 레드팀 김종국이 방심한 틈을 타 막판 역전에 성공, 팀에 승점 20점을 선사했다.
훈련 1단계에서 시크릿 미션은 '파이팅을 먼저 외치는 팀'이 지는 것이었다. 해당 미션에서는 레드팀이 승리해 승점 10점을 얻었다.

이어 양말 신기 대결이 펼쳐졌다. 양팀 주자가 튜브를 끼고 1대1 줄다리기를 시작해 앞에 놓인 세수대야 속 젖은 양말을 모두 겹쳐 신으면 성공하는 미션이다. 미션 중간에는 앞서 팀장에게 공개했던 시크릿 미션이 진행됐다. 팀원들에게는 공개되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낸 미션의 내용은 훈련 도중 전달된 물을 먼저 먹는 팀이 지는 것. 지석진은 김종국이 건네준 물을 바로 마셨고 유재석은 절망했다.

대결 결과 이기우, 이광수의 대결에선 이기우가 이겼고 경리, 송지효 대결에서는 송지효가 이겼다. 2대 0 상황에서 치러진 결승전 마저 레드팀의 승리였다. 레드팀은 시크릿미션까지 함께 도합 30점을 추가했다.

세 번재 미션은 튜브 고리 걸기였다. 음악이 멈추면 튜브를 자신의 팀 색깔 기둥에 많이 꽂는 팀이 승리하는 게임이다. 해당 훈련의 시크릿 미션은 카운트가 무효인 도넛 튜브를 자기 팀 기둥에서 제거하는 것. 팀원들은 서로 많은 튜브를 꽂으려고 안달이 난 가운데 팀장들은 자기 팀 기둥에서 도넛 튜브를 빼려고 안간힘을 써 웃음을 자아냈다.

튜브 개수를 세어본 결과 레드팀이 튜브 1개를 더 꽂았지만 레드 팀에는 무효인 도넛 튜브가 많아 결국 블루 팀이 승리했다.

최종 집계 결과와 함께 그간의 시크릿 미션이 팀원들에게 공개됐다. 레드팀은 40점을 얻어 30점의 블루팀을 누르고 최종 우승했고 블루팀 유재석, 이광수는 노로 곤장을 맞아 웃음을 자아냈다.


hjk070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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