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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페란자 스팔딩·플라잉 로터스도 온다…'서울재즈페스티벌 2016' 4차 라인업 확정

(서울=뉴스1) 오승주 기자 | 2016-02-26 17:05 송고
제10회 '서울재즈페스티벌 2016' 4차 라인업 이미지 (서울재즈페스티벌 제공) © News1
제10회 '서울재즈페스티벌 2016' 4차 라인업 이미지 (서울재즈페스티벌 제공) © News1


5월 28, 29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열리는 '제10회 서울재즈페스티벌 2016' 4차 라인업 총 15팀이 25일 공개됐다.
재즈거장 팻 메시니, 팝계의 '핫 아이콘' 마크 론슨, 영국 감성 싱어송라이터 코린 베일리 래 등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았던 지난 라인업에 이어 서울재즈페스티벌 2016을 더욱 풍성하게 꾸며줄 4차 라인업을 소개한다.

가장 눈에 띄는 이름은 미국 재즈 음악가 에스페란자 스팔딩. 재즈 아티스트로는 그래미 역사상 최초로 신인상을 거머쥔 스팔딩은 보컬, 작곡, 베이스 연주 어느 하나 빠지지 않는 아티스트다. 그녀는 3월 발매를 앞두고 있는 '에스페란자 스팔딩 프리젠트: 에밀리스 디+에볼루션'으로 서울재즈페스티벌 무대를 찾을 예정이다.

힙합, 일렉트로니카 프로듀서인 플라잉 로터스도 온다. 플라잉 로터스는 실험적인 흑인 음악의 대표 아티스트로, 켄드릭 라마, 스눕 독과의 수준 높은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여 전 세계의 관심을 받았다.

우리나라 팬들과 인연이 깊은 네덜란드 재즈 가수 바우터 하멜도 서울재즈페스티벌을 다시 찾는다. 봄과 잘 어울리는 바우터 하멜의 부드러운 목소리를 올 봄 공개할 그의 신곡으로 만날 수 있다.
우리나라 뮤지션 11팀도 추가되었다. 래퍼 빈지노와 프로듀서 시미 트와이스가 함께하는 프로젝트 그룹 '재지팩트'를 비롯해 이장원, 페퍼톤스, 청춘 등이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전문 뮤지션 뿐만이 아니다. 배우 유준상은 기타리스트 이준화와 함께하는 '제이 앤 조이 20 밴드' 멤버로서 무대에 오른다. 또한 배우 문정희는 일본 라틴 재즈 밴드 '살사 스윙고사'의 음악에 맞춰 열정적인 살사 댄스를 보여줄 예정. 이외에도 푸디토리움, 스탠딩 에그, 디어 클라우드, 나희경, 정준영 밴드 등이 서울재즈페스티벌 2016에 합류했다.

올해 10회를 맞이하는 서울재즈페스티벌은 봄바람이 살랑이는 5월, 올림픽공원의 88잔디마당, 체조경기장, SK핸드볼경기장 등 야외공연장과 실내공연장 곳곳에서 열린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seouljazz.co.kr)와 페이스북 페이지(facebook.com/seouljazzfestival)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2-563-0595


sj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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