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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다섯’ 안재욱, 4년 만에 드라마 첫 촬영 어땠나

(서울=뉴스1스타) 백초현 기자 | 2016-01-15 10:20 송고
배우 안재욱의 ‘아이가 다섯’ 첫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15일 KBS2 새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극본 정현정/연출 김정규) 측이 공개한 사진에는 누군가와 이야기를 나누며 환하게 미소 짓고 있는 배우 안재욱의 모습이 담겨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 그는 혼자 남게 되며 상념에 빠진 듯 슬픈 표정을 짓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해당 장면은 최근 강남의 한 음식점에서 촬영됐다. 안재욱은 홀로 두 아이를 키우면서도 웃음을 잃지 않는 밝고 유쾌한 싱글대디 이상태를 표현하기 위해 말끔한 수트 차림으로 등장했다. 그는 촬영장에 들어서며 스태프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고 농담을 주고받는 등 공백이 느껴지지 않는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현장 분위기를 편안하게 이끌었다.

    
배우 안재욱의 첫 촬영 현장 사진이 공개됐다. © News1star/에이스토리
배우 안재욱의 첫 촬영 현장 사진이 공개됐다. © News1star/에이스토리


첫 촬영을 마친 안재욱은 “상태라는 인물이 겉으로는 ‘괜찮다’를 연발하며 한없이 밝고 유쾌하지만 속으로는 불쑥 치밀어 오르는 그리움과 외로움을 혼자 삭이는 그런 친구”라며 “오래간만에 드라마 현장에 복귀하면서 익숙한 긴장감과 기분 좋은 생동감을 느낄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이가 다섯’은 싱글맘과 싱글대디가 인생의 두 번째 사랑을 만나게 되면서 가족들과의 갈등과 화해, 사랑을 통해 진정한 행복을 찾아가는 좌충우돌 감성코믹 가족극으로, 오는 2월20일 저녁 7시 55분 첫 방송된다.



poolchoy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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