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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 전화하니 조용필 노래가'…통화대기 배경음악 도입

(전북=뉴스1) 홍성오 기자 | 2016-01-07 15:47 송고 | 2016-01-07 18:52 최종수정
10년 만에 돌아온 '가왕' 조용필이 23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홀에서 열린 19집 ‘프리미어 쇼케이스-헬로(Hello)’에서 열창하고 있다. 2013.4.23 머니투 데이/뉴스1
10년 만에 돌아온 '가왕' 조용필이 23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홀에서 열린 19집 ‘프리미어 쇼케이스-헬로(Hello)’에서 열창하고 있다. 2013.4.23 머니투 데이/뉴스1

“우체국에 전화 했는데 조용필 노래가…"

전북지방우정청(청장 김병수)이 1일부터 도내 250여개의 우체국 통화대기음에 배경음악을 넣었다. 
배경음악은 ‘우체국 계단’과 ‘엽서’ 등의 단어가 가사에 포함된 국민가수 조용필의 1988년 노래인 ‘서울서울서울’로 정해졌다.  

‘우체국이 전북지역사회의 힘이 되겠습니다’라는 메시지도 삽입됐다.

전북우정청은 지역민에게 더 다가서자는 의미로 이 아이디어를 도입했다.

김병수 청장은 “친근한 우체국으로 지역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서고,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되겠다는 의지를 담아 통화대기음을 개선하게 됐다”고 밝혔다.



ohappy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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