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를 찾는 관광객 편의와 한옥마을 일대 교통난을 덜기위해 도입된 '명품 시내버스' 시승행사가 열린 1일 오전 탑승객을 태운 버스가 전북 전주시 풍남문을 지나가고 있다. 총 4대로 운행되는 명품버스는 79번 노선인 전주역에서 시외버스터미널과 한옥마을을 거쳐 금산사까지 운행된다.2015.12.1/뉴스1 © News1 김대웅 기자 |
전주시가 2015년 제야행사에 참석하는 시민들을 위해 명품시내버스를 무료 귀가버스로 제공한다.
시는 31일 밤부터 새해 첫날인 다음달 1일 새벽까지 풍남문 뜨락에서 진행되는 제야축제에 행사장을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시민여객 등 전주시내버스운송업체들과 함께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한다.이날 운영되는 셔틀버스는 기존 79번 노선에 배치돼 운행 중인 전주 명품시내버스 4대다.
해당 버스는 기·종점에서 오후 10시 21분 출발하는 마지막 정기노선 운행을 마친 뒤 풍남문 제야축제가 끝나는 1일 새벽 0시 15분부터 무료로 운행된다.
주요노선은 평화동방면 1코스와 효자동·전북혁신도시 방면 2코스, 아중리 방면 3코스, 송천동 방면 4코스 등이다.
kdg20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