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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병원서 메르스 환자 2명 숨져…사망자 총 13명(상보)

73·78세 남성으로 지난달 건양대병원서 16번 환자와 접촉

(서울=뉴스1) 음상준 기자, 이영성 기자 | 2015-06-12 23:00 송고 | 2015-06-12 23:02 최종수정
메르스 치료 의료기관./© News1
메르스 치료 의료기관./© News1

70대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환자 2명이 추가로 사망했다. 이로써 메르스 사망자는 총 13명으로 늘어났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이 같은 내용의 메르스 확진자 현황을 12일 발표했다.

12번째 사망자는 73세 남성인 23번 환자로 만성폐쇄성폐질환과 천식으로 지난달 27~31일 건양대병원에 입원해 16번(남·40) 환자와 접촉했다.

이후 지난 1일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았고 충남대병원 격리병실에서 입원 치료 중 상태가 악화돼 이날 밤 9시30분께 사망했다.

13번째 사망자는 78세 남성인 24번 환자로 평소 천식과 고혈압을 앓아왔다. 이 사망자는 지난달 28~31일 건양대병원에 입원해 16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역학조사 결과 밝혀졌다.
이 사망자는 지난 1일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고 같은 병원 격리 병실에서 입원 치료 중 상태가 악화됐으며 밤 10시20분께 숨졌다.




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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