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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연 '위대한 조강지처' 리딩 현장서 시 읊은 이유

(서울=뉴스1스포츠) 온라인뉴스팀 | 2015-05-23 01:29 송고 | 2015-05-23 01:30 최종수정

배우 강성연이 MBC 새 일일연속극 '위대한 조강지처'(극본 황순영, 연출 김흥동 김성욱)로 컴백한다.

'위대한 조강지처'는 한 아파트에서 우연히 만난 세 명의 여고 동창생인 '유지연-조경순-오정미'가 지닌 과거 은밀한 살인사건, 그들만의 위태로운 결혼과 이혼, 무시무시한 복수 이야기를 다룬 '극한 가족 통속극'이다.

지난 11일 MBC 상암 신사옥 대본연습실에 첫 대본리딩을 위해 황순영 작가와 김흥동 PD, 김성욱 PD, 강성연, 김지영, 이종원, 안재모, 황동주, 황우슬혜, 김동현, 양희경, 이보희 등 주요배우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이날 배우들과 스태프들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해 참석한 박성수 드라마국장은 "많은 조강지처(시청자)분들을 즐겁게 해줄 수 있는 훌륭한 드라마가 되기를 바란다"며 "연기자, 작가, 연출이 모두 합심해 달라"고 당부했다. 


배우 강성연이 MBC 새 일일연속극 '위대한 조강지처'(극본 황순영, 연출 김흥동 김성욱)로 컴백한다.© News1스포츠/ mbc
배우 강성연이 MBC 새 일일연속극 '위대한 조강지처'(극본 황순영, 연출 김흥동 김성욱)로 컴백한다.© News1스포츠/ mbc


본격적인 대본리딩에 들어가기 전, 마음을 가라앉히는 의미에서 강성연이 시를 낭독하는 시간을 가졌다. 차분한 목소리로 정호승 시인의 '내가 사랑하는 사람'을 낭독하자 탄성과 박수가 터져 나왔다.
'위대한 조강지처'는 '모두 다 김치', '사랑했나봐' 등을 연출한 김흥동 PD와 '뻐꾸기 둥지', '루비반지' 등을 흥행으로 이끈 황순영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오는 6월 15일 오후 7시 15분 첫 방송된다.


sta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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