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 정치 >

육군, 예비군 총기난사 '후속대책회의' 개최

김요환 육군참모총장 주재로 안전 관리 강화 등 대책 강구

(서울=뉴스1) 조영빈 기자 | 2015-05-15 09:02 송고 | 2015-05-15 10:00 최종수정
김요환 육군참모총장. 2015.4.2/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김요환 육군참모총장. 2015.4.2/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육군이 예비군 총기난사사건 관련 15일 '후속대책회의'를 열고 이번 예비군 훈련장 안전강화 등 대책 마련에 나선다.

군 관계자는 이날 뉴스1과의 통화에서 "육군 차원에서 이번 사건을 다시 짚어보고 이같은 사건의 재발방지를 위한 대책 방안을 강구할 후속대책회의를 열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김요환 육군참모총장이 주재하고 각 부분 참모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계룡대 육군본부에서 열릴 예정이다.

육군은 이번 사건에 대한 대체적인 조사가 마무리된 만큼 이번 사건을 처음부터 되짚어보고 사건이 발생하게 된 원인과 현장 대응 및 수습 과정에서의 문제점 등을 진단한다.

관계자는 "예비군 관리 인력 증가나 사격장에서의 안전관리 규정 문제가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다만 예비군 관리인원 편제 등은 중·장기적 관점에서 다뤄지게 될 것이라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한편 필리핀을 방문중이었던 김 총장은 중국을 들러 오는 17일 귀국할 예정이었나 이번 예비군 총기난사 사건 발생으로 출장 일정을 단축해 이날 새벽 귀국했다.


bin1981@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