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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선주대표자회의 18~20일 제주서 개최

(제주=뉴스1) 현봉철 기자 | 2015-05-12 14:44 송고

아시아 지역 17개국 선주협회 모임인 아시아선주대표자회의(ASF) 총회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제주에서 열린다.

    

올해로 24회째를 맞는 이번 총회에는 한진해운, 현대상선, SK해운, 흥아해운, 고려해운, 장금상선, KSS해운 등 국내 대표 선사 CEO들을 비롯해 COSCO, NYK, K-LINE, MOL, 에버그린, 차이나쉬핑, 양밍, OOCL, APL 등 해외 해운선사 대표 등 320여 명이 참석할 전망이다.

    

이번 총회는 ‘원 아시아’를 주제로 ▲세계경기 및 해운시장에 대한 전망 ▲인도양 및 아프리카 연안의 해적 문제 ▲지중해의 아프리카 난민 문제 ▲침몰선박 처리 방안 ▲노후선박 재활용 방안 ▲이산화탄소 배출 저감 및 환경보호 문제 등 국제적 해운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고 대응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번 총회의 협의 내용은 공동선언문 형식으로 채택돼 발표될 예정이다.

    

1992년 4월 발족한 ASF는 아시아 역내 최대 민간 해운단체로 한국, 중국, 일본, 싱가포르, 대만, 인도, 홍콩,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호주, 브루나이, 미얀마, 태국, 베트남, 캄보디아, 라오스 등 17개국 선주협회들로 구성됐다.




h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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