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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 지온, 돼지와 뽀뽀 성공 '순둥미소 활짝'

(서울=뉴스1스포츠) 이경남 기자 | 2015-04-19 18:07 송고

엄태웅 딸 지온이가 돼지와 입을 맞췄다.

19일 오후 4시50분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서는 유난히 돼지를 좋아하는 지온와 함께 '돼지박물관'을 찾은 엄태웅의 모습이 그려졌다.

평소에도 "꾸꾸! 꾸꾸!"를 입에 달고 다니며 '돼지 앓이'를 드러냈던 지온은 돼지를 보자마자 발을 동동 구르며 한껏 들뜬 모습을 보였다.

19일 방송된 KBS2 '슈퍼맨'에서 엄태웅 딸 지온이가 돼지와 입을 맞췄다. © 뉴스1스포츠 / KBS2 '슈퍼맨' 캡처
19일 방송된 KBS2 '슈퍼맨'에서 엄태웅 딸 지온이가 돼지와 입을 맞췄다. © 뉴스1스포츠 / KBS2 '슈퍼맨' 캡처

지온은 울타리 너머 아기 돼지들에게 먹이를 주기 위해 낑낑대면서도 연신 '까르르' 순둥미소를 터뜨렸다. 또 울타리 밖으로 나온 아기 돼지들을 고사리 손으로 쓰다듬어주며 돼지를 향한 넘치는 애정을 드러내 훈훈한 미소를 자아냈다.

특히 지온은 무대로 돼지가 나오자 다가가려고 발과 손을 벗고 급기야 신발까지 벗는 등 '월담'까지 강행하는 등 못 말리는 돼지 사랑을 드러냈다. 돼지와 볼링은 물론, 돼지와 뽀뽀도 가볍게 성공했다.


lee122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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