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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 뒤 초점 맞추는 신개념 카메라 '라이트로 일룸' 국내 출시

(서울=뉴스1) 정성구 기자 | 2015-03-31 16:40 송고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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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찍고 나서 초점을 맞추는 신개념의 카메라 '라이트로 일룸'이 국내에 출시됐다.
이 제품의 국내 독점 유통을 맞은 두리코씨앤티(대표 김주완)는 31일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라이트로 일룸을 국내에 처음 공개했다.

이제품은 독일 라이트로사가 독자 기술로 개발한 '라이트필드 마이크로 어레이 렌즈'를 통해 촬영 후 초점과 심도를 자유롭게 바꿀 수 있다. 또 '라이트로 데스크탑 프로그램'을 통해 한 컷의 사진만으로도 고화질(HD)급의 3차원(3D) 사진제작이 가능하다. 모바일 앱과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해 움직이는 사진을 공유할 수도 있다. 데스크탑 프로그램은 라이트로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감도는 ISO 80부터 3200까지 지원한다. 480x800 해상도의 터치스크린 액정표시장치(LCD)가 탑재됐으며, 다양각 각도에서 촬영이 가능하다. 또 8배 광학식 줌 렌즈가 탑재돼 30~250mm 환산 화각을 담을 수 있으며, 제품 내 와이파이(Wi-Fi)가 내장돼 촬영한 사진을 무선으로 전송할 수 있다.

일룸 카메라는 오늘부터 두리코 전문쇼핑몰인 '포토앤아트'를 통해 예약 판매하며, 가격은 169만원이다. 예약 판매 기간 동안 라이트로 일룸 카메라를 구입하는 모든 고객에게 플래쉬를 무료로 제공한다.



js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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