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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치' 조재현·최명길 힘있는 자들의 몰락, 모두 죄값 받았다

(서울=뉴스1스포츠) 권수빈 기자 | 2015-02-17 22:57 송고

'펀치' 비리를 저지른 자들이 죄값을 받았다.

17일 밤 10시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펀치'(극본 박경수, 연출 이명우) 19회에서는 박정환(김래원 분) 사망 후 신하경(김아중 분)이 윤지숙(최명길 분), 이호성(온주완 분)에게 구형을 내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신하경은 윤지숙의 차에 치여 심장이 심하게 손상돼 위중한 상태였다. 뇌종양 시한부였던 박정환은 사망하면서 자신의 심장을 신하경을 위해 기증했다. 신하경은 되살아놔 윤지숙과 다시 맞서게 됐다.

´펀치´ 최명길, 조재현 등이 그동안 지은 죄값을 치르게 됐다. © News1스포츠 / SBS ´펀치´ 캡처
´펀치´ 최명길, 조재현 등이 그동안 지은 죄값을 치르게 됐다. © News1스포츠 / SBS ´펀치´ 캡처

신하경은 이호성에게 징역 8년을 구형했다. 그는 이어 윤지숙에 대해 "윤지숙 법조계 최고위직 있던 자로서 누구보다 높은 도덕성이 요구됨에도 병역 비리와 살인미수 후에도 개정 의지를 보이지 않고 있다. 사회와 영원히 격리시킬 필요가 있다고 판단, 무기징역을 구형한다"고 말했다.

이태준(조재현 분)과 조강재(박혁권 분) 역시 선고를 받고 있었다. 이태준은 징역 10년을 선고 받고 항소를 포기했다. 조강재는 결과에 불복해 항소를 결정했다. 이어 이호성은 징역 5년이 선고됐다. 윤지숙은 살인미수, 병역법이 적용돼 감형과 가석방이 없는 징역 15년을 선고 받았다. 이렇게 죄를 지은 모두가 이에 상응하는 죄값을 치르게 됐다.




ppb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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