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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쁜소식선교회 박옥수 목사 “재판 과정서 진실 밝혀질 것”

법원의 구속영장 기각에 대한 입장 밝혀

(전주=뉴스1) 박효익 기자 | 2014-12-11 18:23 송고

기쁜소식선교회 박옥수(70) 목사는 11일 “검찰 및 법원 재판에서 진실이 밝혀지도록 성실히 임할 것”이라고 법원의 영장 기각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박 목사는 또 “해당 회사의 경영에 관여한 바가 없기 때문에 회사의 주식으로 부당 이익을 챙긴 사실이 없으며, 해당 회사가 당국의 인가 없이 증권을 발행하거나 금융기관으로부터 부당 대출을 받은 혐의 역시 사실 무근”이라고 말했다.

    

이어 “해당 회사를 실질적으로 지배하거나 영향력을 행사한 바도 없고, 해당 회사의 고문을 맡은 적도 없다”고 밝혔다.

    

전주지방법원은 지난 2일 “박 목사가 주식거래로 실제 금전적 이익을 얻었는지 여부 등에 대해 다툼의 여지가 있고, 도주 및 증거 인멸의 우려가 있다고 보이지 않는다”며 검찰의 구속영장 청구를 기각했다.

    

한편 전주지방검찰청 형사1부는 박 목사가 전주 소재 모 회사의 주식가치를 부풀려 신도들에게 주식을 사도록 한 혐의 등에 대해 현재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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