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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차 동아시아 가족각료 포럼 서울 개최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부대행사…3~5일 '가족친화 사회환경 조성' 주제 논의

(서울=뉴스1) 염지은 기자 | 2014-12-02 09:34 송고

동아시아 15개국의 가족각료들이 서울에 모여 '가족친화 사회환경 조성'을 논의한다. 

여성가족부(장관 김희정)는 2014년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부대행사로 3~5일 신라호텔에서 '제6차 동아시아 가족각료 포럼'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포럼에는 동아시아 가족각료 포럼 회원 16개국 중 12개국 회원국 대표단 80여 명이 참여해 각 국 가족 정책을 공유하고 발전방안을 논의한다.

회원국 중 호주·뉴질랜드·싱가포르·미얀마를 제외한 한국·중국·일본·태국·베트남·캄보디아·필리핀·말레이시아·라오스·브루나이·인도네시아·동티모르의 각료들이 참석한다. 
    
동아시아 가족각료 포럼은 2004년부터 격년으로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 서울에서 개최되는 제6차 가족각료 포럼의 주제는 '가족친화 사회환경 조성'이다.

회원국들은 근로자의 일·가정 양립 지원이 근로자와 가족 모두의 삶의 질을 높이고 나아가 미래의 지속발전 가능한 아시아를 만드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는데 뜻을 같이하고 이를 강화하는 방안을 마련한다. 
특히, 여성가족부는 이번 포럼에서 동아시아에 공통으로 적용 가능한 '가족친화 사회환경 조성 국제지표 개발'을 제안할 계획이다.

포럼 부대행사로 가족친화인증 우수기업인 유한킴벌리 탐방, 케이-팝 가수 재능기부 '가족사랑의 날' 공연 등도 마련된다.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은 "이번 제6차 동아시아 가족각료 포럼은 동아시아 국가들이 가족정책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정책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는 뜻 깊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동아시아 상호 신뢰와 행복 구현을 위해 국제 사회의 일원으로서 책임을 다하겠으며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enajy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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