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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우리, '모던 파머' 시골표 된장녀 캐스팅

(서울=뉴스1스포츠) 권수빈 기자 | 2014-10-17 17:20 송고

배우 조우리가 SBS 새 주말드라마 '모던 파머'에 캐스팅됐다.

조우리는 최근 '모던 파머'에 캐스팅돼 이홍기, 이하늬, 박민우 등과 함께 경북 봉화군에서 촬영에 임하고 있다.

'모던 파머'는 인생의 막다른 길에 몰린 4명의 록밴드 멤버가 귀농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금싸라기 배추밭을 일궈 인생역전을 꾀하는 네 청춘의 꿈과 사랑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리는 드라마다.

배우 조우리가 ´모던 파머´에 출연한다. © 봉프로엔터테인먼트
배우 조우리가 ´모던 파머´에 출연한다. © 봉프로엔터테인먼트

조우리는 극 중 하두록리 전(前) 이장집 여동생으로 당차고 발랄한 20대 황이지 역을 맡았다. 황이지는 시골 탈출이 목표인 '시골표 된장녀'다.

조우리의 소속사 봉프로 엔터테인먼트는 "조우리가 '메디컬탑팀'에서는 눈물도 많고 여린 소녀의 모습을 보여줬다면 이번 '모던 파머'에서는 철부지지만 미워할 수 없는 앙큼한 농촌판 유기농 시골아가씨의 진수 황이지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모던 파머'는 오는 18일 저녁 8시45분 첫 방송된다.




ppb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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