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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청, '2014년 군용항공기 감항인증 국제회의' 5일 개최

16개국 참가...비행안전성 국제협력 모색 및 국내 항공산업 시장 확대 계기로 활용

(서울=뉴스1) 김승섭 기자 | 2014-09-02 10:25 송고
방위사업청(방사청)은 오는 5일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에서 세계 16개국 감항인증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14년 군용항공기 감항인증 국제회의'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감항(堪航)인증은 항공기가 비행안전성에 문제가 없는지 검증하고 이를 정부기관에서 인증하는 것으로 우리나라는 지난 2009년 법 제정 이후 군용항공기 조직 및 인증기준 등을 발전시켜 오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민국을 비롯한 미국, 영국, 독일, 이탈리아, 인도, 인도네시아, 호주, 체코 등 총 16개국의 감항인증 정부기관 대표 및 관계관이 참석해 '군용항공기 감항인증의 국제협력과 전문성 제고 방안'을 주제로 각 국의 감항인증 제도와 전문성 강화방안 및 국제협력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방사청은 "이번 국제회의는 국내 군 감항인증제도 발전을 도모하고, 국제협력을 강화해 감항인증 업무 정보교류와 국제사회에서 대한민국 감항인증 기관의 역할을 증대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며 "또한 터키, 필리핀, 이라크 등 방산수출 대상국을 대상으로 우리나라 감항인증 제도 소개를 통해 방산수출의 신뢰도를 높여 항공산업 시장의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행사는 5일 오전 9시 부터 오후 5시까지로 국내·정부기관 및 산학연 관계관 등 약 4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cunja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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