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26일 서울시청 시민청 활짝라운지에서 행사 '서울 뉴스왕을 찾아라'를 연다.

이번 행사는 올해 상반기에 서울 곳곳을 취재하고 기사 작성을 활발히 한 어린이 신문 '내친구 서울'의 기자 50여명이 참석해, 즉석 취재와 뉴스 진행을 통해 최종 뉴스왕을 선발하는 자리다. 5~6명의 어린이 기자가 한 팀을 이뤄 팀별 취재와 즉석 보도 미션을 수행한다.

서울시 청사를 비롯하여 시민청, 서울도서관, 시장실, 시청방송국 등을 누비며 현장을 취재한 뒤 앵커, 리포터, 기상캐스터 등으로 역할 분담을 해 가상 스튜디오에서 즉석 보도를 해야 한다. 

이후 방송기자, 신문기자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평가를 거쳐 우수한 3개 팀을 선발한다. 아울러 미션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어린이 기자 전원에게는 참여증서가 수여된다.

박원순 서울시장도 이날 행사에 참석해 어린이 기자를 격려하며 보도대회 관람, 기념촬영 등에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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