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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유일 자사고 '횡성 민족사관고' 지정 5년 연장

운영성과 평가 '우수'…90.23점 획득

(춘천=뉴스1) | 2014-07-17 09:30 송고

강원도내 유일한 자사고인 횡성 민족사관고등학교가 도교육청으로부터 자사고 지정을 연장받았다.

강원도교육청은 횡성군 민족사관고등학교의 운영성과 평가 결과 90.23점의 우수 판정을 받아 자율형사립고(이하 자사고) 지정을 5년 연장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996년 개교한 민족사관고는 2010년 6월 30일 자사고로 지정 받았다.

초·중등교육법에 따르면 교육감은 5년마다 시·도 교육규칙에 따라 자사고의 운영성과 등을 평가해 지정을 취소하거나 연장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민족사관고는 교육부에서 공통적으로 배포되는 평가 지표 등에 따라 자사고 지정 이후 처음으로 운영성과를 평가 받았다.
박을균 학교혁신과장은 "민족사관고의 평가위원 보고서와 학생, 학부모, 교원의 설문조사 등의 검토 결과가 좋았다"며 "5년 뒤에도 재평가를 받기 때문에 이번 평가에서 부족한 부분은 더 보완해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lee082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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