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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마사지업소 성매매 알선 업주 등 4명 검거

(춘천=뉴스1) | 2014-06-13 10:25 송고

강원 춘천지역에서 마사지 업소를 차려놓고 중국인 여성을 고용해 성매매를 해온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강원 춘천경찰서는 마사지업소를 차려놓고 성매매 영업을 한 혐의(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업주 강모씨(55)와 또다른 업주 정모씨(55) 등 4명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강씨는 지난해 12월부터 최근까지 춘천시 퇴계동의 모텔 건물 지하에서 마사지 업소 간판을 걸고 중국 국적 여성을 고용해 마사지와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정씨도 지난해 1월부터 최근까지 춘천시 효자동의 상가건물 2층에 마사지 업소를 차려놓고 성매매 영업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적발된 두 업소 업주들은 입구 등에 CCTV를 여러 대 설치하고 비밀통로를 만들어 경찰의 단속을 피해온 것으로 조사됐다.
당시 현장에서 검거된 불법체류자 신분의 중국인 성매매 여성들은 출입국관리소로 인계됐다.


lee082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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