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김부선, "딸 이미소 혼전임신하면 잔치해주겠다"

(서울=뉴스1) 김영신 기자 | 2012-12-06 07:57 송고
MBN '속풀이 토크쇼-동치미'. © News1


배우 김부선이 딸이 혼전임신을 하면 잔치를 하겠다는 충격 발언을 했다.
김부선은 최근 종합편성채널 MBN '속풀이 토크쇼-동치미' 녹화에 참여해 "혼전임신은 내가 (했던 일 중) 가장 잘한 일"이라고 밝혔다.

이어 "딸 이미소가 혼전임신을 해도 잔치를 열고 축하해주겠다"고 말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김부선은 녹화에서 미혼인 상황에서 갑자기 아이를 가져 주변 사람들에게 손가락질을 당하고 사랑하는 남자에게 버림받았던 파란만장한 인생사를 고백했다.

그는 "딸을 임신했을 때 시어머니로부터 '돈 뜯어 먹는 씨받이' 취급을 당했다"며 "책임을 회피하려는 딸의 생부와 이별한 이후 홀로 딸을 낳아 키워왔다"고 말했다.
또 "우리 사회가 따뜻한 시선으로 미혼모들을 바라봐줬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김부선의 충격발언을 담은 녹화분은 8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riwhat@news1.kr

오늘의 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