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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최초 신개념 복합쇼핑몰 ‘스퀘어원’ 그랜드 오픈

(인천=뉴스1) 주영민 기자 | 2012-10-05 06:51 송고
사진 제공=스퀘어원© News1


인천 최초의 복합쇼핑몰 '스퀘어원'이 5일 공식 오픈했다.
인천 유통업계는 신세계와 롯데의 힘겨루기 속에 부평, 주안, 동인천 등 주요 상권을 중심으로 쇼핑몰들이 문을 열었다. 하지만 잇따른 분양 실패로 인한 높은 공실률로 대부분 문을 닫았다.

구월동에 위치한 신세계백화점 인천점과 롯데백화점 인천점만이 인천 지역 쇼핑을 주도해 왔다. 신개념 복합쇼핑몰을 기치로 내걸은 ‘스퀘어원’의 성공에 관심이 모아지는 이유는 여기에서부터 비롯된다.

연수구에 들어선 스퀘어원은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약 16만9천㎡ 규모의 복합쇼핑몰이다. 한 층당 바닥면적(2만8천㎡)이 국제 축구장 면적의 약 4배에 달하는 규모를 자랑한다.

스퀘어원에는 150여개의 업체가 입점한다. 특히 기존 상권의 차별화를 위해 SPA 브랜드들을 대거 입점 시켰다.
자라, 마시모두띠, 버쉬카(BSK), 스트라디바리우스(STR), 풀앤베어(PB) 등의 SPA 브랜드를 비롯해 제일모직의 에잇세컨즈와 대학로와 명동에 이어 국내 3호점을 여는 탑텐이 인천지역에서 처음으로 문을 열었다.

신개념 복합쇼핑몰 답게 각종 문화ㆍ편의 시설도 갖췄다. CGV(6개관), 국내 최초 누들푸드 테마파크 누들로드(NOODLE ROAD), 피노키오 키즈테마파트, LG하우시스 전시장, 편집샵 어바웃하우스 등을 배치해 타 유통업계와 차별화를 뒀다

스퀘어원 오창룡 본부장은 “기존에 운영되던 분양형의 쇼핑몰이 아닌 최근 오픈한 타임스퀘어, IFC몰과 같은 100% 임대형 매장이다”며 “스퀘어원은 쇼핑과 문화의 체류형 몰링으로 일관된 이미지를 구축하고 적극적인 마케팅 펼치는 등 인천 지역 새로운 쇼핑몰의 새지평을 열 것”이라고 말했다.


jjujul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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