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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중앙로에서 펼쳐지는 '살롱콘서트'

21일 저녁6시 첫 공연

(강원=뉴스1) 권혜민 기자 | 2014-05-19 04:22 송고
© News1


(재)원주문화재단은 21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저녁 원주 중앙로 일대에서 살롱콘서트를 연다.
원주문화재단이 원도심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이번 콘서트는 10월까지 계속되며, 원도심 일대 살롱에서 음악 감상은 물론 연주자와 이야기를 나누며 함께 즐기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18세기 유럽에서 성행한 살롱음악은 왕후나 귀족들이 거실에서 피아노나 현악기 등의 독주악기를 감상하는 공연형태로 단순한 관람을 넘어 문화적 감동을 공유하는 교류의 장이었다.

원주문화재단은 18세기 살롱콘서트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되살려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원주문화재단 관계자는 "관객들의 기대를 충족시킬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며 "공연을 즐기고 서로 소통하는 문화감성 공유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살롱 콘서트 일정
▲5월21일 크로스오버앙상블 무아, 김태영(T월드 카페/오후6~7시)
▲5월28일 박인실(T월드 카페/오후6~7시)
▲6월4일 오닉스챔버 앙상블(T월드 카페/오후6~7시)
▲6월11일 네오블루(T월드 카페/오후6~7시)
▲6월18일 오빠친구동생, 멕끼꼬소세지(T월드 카페/오후6~7시)
▲6월25일 강훈(할리스커피/오후6~7시)
▲7월23일 큐브(할리스커피/오후6~7시)
▲7월30일 원주통기타연합회, 원주레이디스싱어즈(할리스커피/오후6~7시)
▲8월27일 길거리오아시스(아름드리/오후8~9시)
▲9월24일 원주오페라단(아름드리/오후8~9시)
▲10월29일 뉴퍼커션 타악기앙상블(아름드리/오후8~9시)


hoyanar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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