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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규, 세월호 참사 와중에 지인과 골프…누리꾼들 '비판'

(서울=뉴스1) 온라인팀 | 2014-04-26 05:23 송고 | 2014-04-26 19:46 최종수정


개그맨 이경규 © News1


방송인 이경규가 전 국민 애도 분위기 속에서 지인들과 골프 회동을 가져 빈축을 샀다.

한 매체는 26일 "세월호 참사로 온 국민이 슬픔에 빠져 있는 가운데 방송인 이경규씨가 골프를 쳐 논란이 일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이경규는 이날 오전 11시 전남 화순에 있는 무등산컨트리클럽에서 지인 3명과 라운딩을 했다.
이는 세월호 침몰 참사로 자숙모드에 접어든 우리 사회 전체와 애도와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는 전반적인 연예계 분위기와 상반된 것이다.

누리꾼들은 "이경규씨의 골프가 부적절한 행동이었다"며 비판하고 있다.

이경규 골프 논란에 누리꾼들은 "이경규, 골프 정말 좋아하네", "이경규, 이 시기에 골프 쳐봤자 좋은 말 못 듣는데", "이경규, 좀 참지", "이경규, 문제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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