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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중개업 마저 손대는 소니…완구업도 고려

3년뒤 IPO, 5년뒤 연매출 500억엔 목표
전자산업 재건외 신규 사업 다변화 일환

(서울=뉴스1) 최종일 기자 | 2014-04-24 01:32 송고
© 로이터=소니1

일본 전자업체 소니가 오는 8월에 부동산업에 진출한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24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소니는 최근 도쿄에 전액 출자해 부동산 사업부 '소니 부동산'을 조직했으며 3년 내에 주식공개(IPO)와 5년 내에 연간 500억엔(약 5066억원) 매출 달성을 이 신설 사업부의 목표로 세웠다.

사업부는 콜 센터와 IT를 접목해 개인들 간의 매매를 중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히라이 가즈오 (平井一夫) 최고경영자(CEO)는 그동안 신규 사업의 육성에 힘을 써왔다. 한때 세계 백색가전을 제패했던 전자사업의 재건과 함께 신규 사업 진출로 수익 기반 다변화를 꾀한다는 복안이다.

소니는 앞으로 3년 동안 10여가지의 새로운 분야에 진출한다는 계획을 세웠으며 이중에는 완구업 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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