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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1억 기부에 은퇴 메달식도 보류…"기적 일어나길"

(서울=뉴스1) 양은하 기자 | 2014-04-23 06:10 송고
'피겨여왕' 김연아/뉴스1 © News1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 피해자를 위해 1억원을 기부했던 '피겨 여왕' 김연아가 은퇴 기념 메달 공개 행사를 보류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올댓스포츠 관계자는 23일 "김연아가 지난 16일 세월호 침몰 사고 소식을 듣고 17일 예정이었던 은퇴 기념 메달 공개행사를 연기했다"고 밝혔다.

김연아는 지난 17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한국 조폐공사의 제품 홍보관에서 은퇴 기념 메달 공개 행사를 치를 예정이었다.

김연아는 21일에도 자신의 트위터에 "기적이 일어나길 간절히 기도합니다"는 글로 안타까움을 표현했었다.

한편 올댓스포츠 측은 5월4~6일 열리는 김연아 현역 은퇴 무대 아이스쇼 '아디오스, 그라시아스'는 예정대로 진행된다고 전했다.



letit2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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