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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방공대피훈련 14일 서울 전역 실시

(서울=뉴스1) 장우성 기자 | 2014-03-13 02:21 송고

서울시는 오는 14일 서울 전역에서 민방공대피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오후 2시 공습경보를 시작으로, 15분후 경계경보가 발령되며 2시20분 해제될 예정이다.
시민들은 이날 오후 2시 민방공 공습경보가 울리면 전기코드를 빼고, 가스밸브를 잠근 뒤 가까운 지하 대피소나 지하철 등 안전한 장소로 신속히 대피해달라고 서울시는 당부했다. 각 가정과 직장, 학교 등에서는 라디오 방송을 들으면서 민방위본부의 안내에 따르면 된다.

고속·자동차전용 도로, KTX, 철도, 지하철, 항공, 선박 등은 정상 운행하며 병원도 정상 진료한다. 모든 운전자와 승차자는 차내에서 방송을 들으면 된다.

서울시는 중점훈련으로 25개 자치구에서 주요도로 1개를 선정해 기동차로 확보·비상차량 긴급투입 기동훈련을 실시하고, 서울시청 시민청에서는 대한적십자사 협조로 '심폐소생술과 방독면착용 시범'을 실시한다.

외국인의 자발적 참여 유도를 위해 영어 중국어 등 4개 국어로 제작된 '비상시 국민행동요령' 안내 리플릿을 배포하고 동 주민자치센터에도 비치한다.



nevermin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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