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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아이폰 카메라 대폭 강화?…"소니 부품 공급 2배로"

(도쿄 로이터=뉴스1) 정혜아 기자 | 2014-02-11 23:30 송고 | 2014-02-12 01:34 최종수정

소니가 내년 출시예정인 신형 아이폰에 들어갈 카메라 부품의 공급을 두 배로 늘리는 안을 놓고 애플과 협의중이라고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12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현재 아이폰 5S의 후방 장착형 카메라용 CMOS 센서를 공급하고 있는 소니는 신형 아이폰의 전방에 장착된 세컨 카메라에도 자사 센서를 공급하는 안을 놓고 협의하고 있다.
현재 애플은 미국 등지에서 전방 카메라 부품을 공급받고 있다.

이어 보도는 더 많은 고객들이 화상통화를 위해 스마트폰을 사용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때문에 애플이 소니에 더 많은 카메라 부품을 공급할 수 있는지에 대해 알아봤다고 설명했다.

보도는 소니가 일본의 대형 반도체 기업인 르네사스일렉트로닉스의 쓰루오카 공장을 인수하려는 것도 애플의 제안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테크노시스템리서치(TSR)에 따르면 소니는 2012년 현재 전세계 CMOS 센서 시장에서 32.1%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최대 업체다.

실제로 소니는 세계 최대 스마트폰 업체 삼성전자와 화웨이테크놀로지에도 CMOS 센서를 공급하고 있다.


wit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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