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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대학교 권진혁 원장 21일 정년퇴임

(충북 세종=뉴스1) 목성균 기자 | 2013-08-20 01:23 송고
권진혁 대원대학교 국제교류원장. © News1

대원대학교 국제교류원 권진혁 원장이 20년간의 재직을 마치고 21일 대학 연구관 세미나실에서 정년퇴임식을 갖는다.
권 원장은 1994년 9월 1일 학교법인 민송학원(대원대학교) 사무국장을 시작으로 대원대학교 사무처장, 세명대학교 법인사무국 사무국장, 대원대학교 국제교류원장(현) 등의 보직을 두루 걸친 대학의 산증인으로 각인되고 있다.

그는 사무처장과 국제교류원장 재임기간 중 전국전문대학 사무처장 협의회 회장과 전국전문대학 국제교류부서장 협의회 회장을 역임하면서 한국전문대학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

사무처장 재직기간 중에는 학교기업으로 커피전문점인 탐앤탐스를 개업해 대학의 아름다운 캠퍼스와 함께 커피를 마실 수 있는 지역의 명소를 만들고 대학에도 많은 경제적 도움을 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그는 국제교류원으로 자리를 옮긴 뒤 한국전쟁 당시 우리나라를 도와준 필리핀(물자지원국), 베트남(참전국)학생들을 초청해 ‘보은(報恩)의 무상교육’을 실시해 주목을 받았다.
권 원장은 2008년부터 후학 양성을 위한 대학발전기금 후원회를 구성해 현재까지 2000만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그는 경동고와 연세대 행정대학원(행정학 석사), 말레이시아 림콕윙대학에서 명예 교육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교육발전 공로로 국무총리표창과 대통령표창 등을 받았다.


sobak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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