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전주국제영화제]주말 동안 볼거리·체험거리 '풍성'

(전주=뉴스1) 박효익 기자 | 2013-04-26 08:48 송고
제14회 전주국제영화제 B/사진=전주국제영화제 제공© News1 박원기 기자

주말 동안 전주국제영화제는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로 채워진다.
일단 '불면의 밤'으로 주말을 연다. '발리우드의 밤'을 주제로 한 불면의 밤은 27일 0시부터 오전 7시까지 전북대문화관에서 진행된다. '하나는 너, 하나는 나', '히로인', '돌격 라토르' 등 3편의 영화를 통해 발리우드의 현재와 비발리우드 인도영화들의 현재를 견줘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28일에는 '장르 트위스트의 밤'이란 주제로 '에바 반 엔드의 위대한 순결상실 등 3편이 전북대 삼성문화회관에서 오전 5시까지 상영된다.

낮 동안에는 매일 40편 내외의 영화가 관객들을 찾는다.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주말 동안 지프광장을 비롯해 중앙교회 살림광장 등 각 곳에서 극단 '포즈'의 조각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포즈는 독특하고 재미있는 퍼포먼스와 거리극으로 관객들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27일 오후에는 전주 출신의 아티스트 홍삼의 그래피티 아트를 영화의 거리 CGV 앞에서 즐길 수 있다. 홍삼은 홍대 앞 길거리를 그래피티로 수놓은 한국의 대표 그래피티 아티스트다.

시원한 맥주와 심장을 울리는 뜨거운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파티도 마련된다. 27일 오후 관객을 찾는 YMEA는 레트로 사운드와 비쥬얼을 기반으로 고유의 문화 콘텐츠를 보유한 컬쳐 크리에이티브 크루로 비쥬얼 크리에이티브 그룹인 b’skit museum과 함께 색다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스타의 애장품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영화제 기간 동안 전주를 찾는 유명 해외 감독과 배우 등이 내놓은 애장품을 모아 경매를 진행하는 '아름다운 경매'는 28일 오후 2시 지프광장 내 지프스테이지에서 열린다. 경매 수익금은 소외된 이웃을 돕는데 쓰인다.

아름다운 경매는 '아름다운 영화제의 조건'이란 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아름다운가게와 전주국제영화제가 함께 진행한다.


whicks@news1.kr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