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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드라마스페셜 '그 겨울, 바람이 분다' 경남 거창 수승대 멋진 장면 담아내

(경남 거창=뉴스1) 주윤한 기자 | 2013-02-13 04:15 송고
SBS 수목 드라마 스페셜 '그 겨울, 바람이 분다'가 13일 첫 방영을 앞두고 명승 제53호로 지정된 경남 거창군 수승대 거북바위 앞 계곡에서 주인공 송혜교와 조인성이 열연을 펼치고 있다.(사진제공= 경남 거창군)© News1

SBS 수목 드라마 스페셜 '그 겨울, 바람이 분다'가 13일 첫 방영을 앞두고 티져 영상과 예고편이 공개된 가운데 드라마의 촬영지인 경남 거창군 수승대(명승 53호)가 관심을 끌고 있다.
거창군은 온라인과 SNS를 통해 '화면이 예술이다', '영화 같은 영상미가 너무 멋지다'는 반응을 보이면서 조회수 10만건을 훌쩍 넘었다고 13일 밝혔다.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는 거창군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수승대 현수교와 거북바위 앞 계곡에서 주인공 송혜교와 조인성이 추운 겨울 날씨에도 불구하고 물 속으로 들어가는 장면을 과감하게 열연하는 등 멋진 장면을 담아 내고 있다.

명승 제53호 수승대는 거창군 위천면 황산리에 위치하며,삼국시대 백제가 신라에 보내는 사신들을 전별하던 곳으로 처음에는 수송대(愁送臺)라 하였으나, 1543년 정월 퇴계 이황 선생이 거창을 지나면서 남긴 사율시에 수승이라 이른 뒤부터 수승대(搜勝臺)로 고쳐 불려오고 있다.
명승지에는 요수정과 구연서원(1540년), 관수루(1740년)등이 물과 솔숲과 어울려 빼어난 경치를 빚고 있으며, 공연무대가 들어서 해마다 열리는 '거창국제연극제'의 무대가 되고 있어 사계절 많은 관광객들이 몰려들어 서부경남의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formdrt0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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