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민간 원자력 에너지 협력' 잠정 합의…"원자력 수출 포함"

동해안에 건설된 고리원전 1~4호기. ⓒ News1 여주연
동해안에 건설된 고리원전 1~4호기. ⓒ News1 여주연

(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한국과 미국이 원자력 수출을 포함한 민간 원자력 에너지에 대한 협력을 발전시키기로 잠정 합의했다고 미국 에너지부가 4일(현지시간) 밝혔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미국 에너지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양국은 11월 1일 최고 수준의 비확산, 안전, 안전조치 및 보안을 유지하면서 평화적 원자력 에너지 확대를 촉진하기로 약속했다"며 "이 합의는 기후 변화 대응, 에너지 전환 가속화, 공급망 문제 해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yellowapoll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