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사상 최고 실적 덕분에 엔비디아 0.61%↑

엔비디아 일일 주가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엔비디아 일일 주가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전일 SK하이닉스가 사상 최고 실적을 발표하고, 테슬라도 깜짝 실적을 발표함에 따라 인공지능(AI) 전용칩에 대한 수요가 여전히 견조하다는 사실이 증명되면서 엔비디아가 소폭이지만 상승했다.

24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는 전거래일보다 0.61% 상승한 140.41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엔비디아와 관련, 직접적인 재료는 없었다.

전일 실적을 발표한 한국의 SK하이닉스가 AI 특수로 사상 최고 실적을 발표하자 AI 수요가 여전히 폭발적이라는 사실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

전일 SK하이닉스는 3분기 영업이익이 7조300억 원, 매출은 17조5731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둘 다 사상 최대 실적이다.

전일 실적을 발표한 테슬라도 깜짝 실적을 발표했다. 테슬라는 단순한 전기차 기업이 아니라 AI 업체를 지향하고 있다.

테슬라가 깜짝 실적을 발표하는 등 경영이 개선되자 향후 AI 투자를 늘린 것이란 기대도 나오고 있다. 이에 따라 이날 엔비디아는 소폭이나마 상승 마감에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

sino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