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금리인하, 국제유가 이틀째 급등…오늘은 2.39%↑

미국 퍼미안 분지의 원유시추설비.ⓒ로이터=News1
미국 퍼미안 분지의 원유시추설비.ⓒ로이터=News1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중국의 금리인하 효과가 지속되며 국제유가가 이틀째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22일 오후 3시 현재(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선물은 전거래일보다 2.39% 급등한 배럴당 72.2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도 2.33% 상승한 배럴당 76.02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전일에도 국제유가는 2% 정도 급등했었다. 이틀째 급등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

이는 지난 21일 중국이 기준금리 인하를 단행해 국제 원유 수요가 증가할 것이란 전망 때문이다.

중국 인민은행은 이날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낮췄다. 중국이 기준금리를 인하한 것은 지난 7월 이후 3개월 만이다.

sino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