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급락에 따른 저가 매수 유입, 국제유가 2%↑

러시아 이르쿠츠크에서 이르쿠츠크 원유 회사가 원유를 시추하는 모습. 2019.03.11 ⓒ 로이터=뉴스1 ⓒ News1 김예슬 기자
러시아 이르쿠츠크에서 이르쿠츠크 원유 회사가 원유를 시추하는 모습. 2019.03.11 ⓒ 로이터=뉴스1 ⓒ News1 김예슬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전일 국제유가가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수요 전망 하향으로 4% 이상 급락하자 저가 매수가 유입되며 11일(현지시간) 국제유가는 2% 내외 상승하고 있다.

11일 오후 3시 30분 현재(현지시간)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선물은 전거래일보다 2.11% 급등한 배럴당 67.1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브렌트유 선물도 1.80% 상승한 배럴당 70.50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전일 국제유가는 OPEC의 수요 전망 하향으로 4% 이상 급락했었다. 이에 따라 저가 매수가 대거 유입된 것으로 보인다.

허리케인 프랜친이 멕시코만의 석유 지대에 상륙한 것도 가격 상승에 한몫한 것으로 보인다.

sino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