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효과’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 2.11% 급등(상보)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엔비디아 효과로 반도체 모임인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가 2% 이상 급등했다.

23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전거래일보다 2.11% 급등한 3602.01 포인트를 기록했다.

이는 엔비디아 실적 기대로 반도체주가 일제히 랠리했기 때문이다.

일단 엔비디아는 실적이 시장의 예상을 상회할 것이란 기대로 전거래일보다 3.17% 급등했다. 제2의 엔비디아로 불리는 AMD도 3.57% 급등했다.

이외에 다른 반도체주도 일제히 랠리했다. 인텔은 3.31%, 마이크론은 2.81%, 대만의 TSMC는 2.15% 각각 급등했다.

이에 따라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2.11% 급등했다.

엔비디아는 장 마감후 실적발표에서 시장의 예상을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해 시간외에서 8% 정도 급등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수선물도 나스닥이 2% 이상 급등하는 등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sino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