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이라크에 지상군 투입 고려안해"

(워싱턴 로이터=뉴스1) 국종환 기자 = 제이 카니 © 로이터=News1

</figure>미국이 이라크 내 급진 수니파 무장단체 '이라크·레반트 이슬람국가(ISIL)'의 폭동에 대해 지상군 투입 계획은 없음을 밝혔다.

제이 카니 백악관 대변인은 12일(현지시간) "미국 정부는 이라크의 폭동 진압을 돕기위해 지상군을 투입하는 것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날 앞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에서 토니 애벗 호주 총리와 회동 후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이라크 폭동 진압을 돕기 위해 어떠한 옵션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밝힌 것에 대해서 "오바마 대통령은 공습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말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jhku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