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軍 "레바논 공습으로 헤즈볼라 고위 사령관 사살"

"지난해 이스라엘 폭탄 테러 작전 세운 인물"

7일 (현지시간)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와 전쟁 중인 이스라엘 군의 포격을 받은 레바논 국경 마을 키암에서 연기가 솟아 오르고 있다. 2024. 2.8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이스라엘 군이 레바논에에서 공습을 실시해 헤즈볼라의 고위 사령관을 사살했다.

로이터통신은 14일(현지시간) 이스라엘군이 레바논에서 공습을 실시해 헤즈볼라 특수부대 '라드완 부대'의 고위 지휘관과 부사령관, 제3의 전투원 등을 사살했다고 전했다.

이스라엘군은 이날 숨진 알리 무하마드 알드바스가 지난해 3월 이스라엘 북부에서 발생한 도로변 폭탄 테러 작전을 조율했고, 같은 해 10월부터는 국경을 넘나드는 군사작전에 관여해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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