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페소 1% 하락…미국 대선 개표 초기 트럼프 우세[미 대선]

5일(현지시간) 미국 대통령 선거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부인 멜리니아 여사와 플로리다주 팜비치의 만델 레크리에이션 센터에서 투표를 마친 후 걸어 나오고 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류정민 특파원

(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미국 달러가 0.7% 오르고 멕시코 페소는 1% 가까이 하락하고 있다.

미국 대통령 선거의 초기 개표에서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 후보에게 유리한 결과가 나온 영향으로 보인다.

우리시간으로 6일 오전 9시 59분 기준 달러인덱스는 0.7% 상승한 104.175를 기록했다. 달러 대비 멕시코 페소는 1% 떨어져 2022년 이후 최약세로 움직이고 있다.

비트코인도 3% 상승세로 초기 결과가 트럼프 쪽으로 기울고 있다고 트레이더들의 판단하고 있다. 뉴욕 증시 선물도 1% 미만으로 오름세다.

shinkir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