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김정은 내년 방러 가능성 시인…"이웃 국가니 항상 왕래"(상보)

드미트리 페스코프 러시아 크렘린궁 대변인. 2024.07.05. ⓒ 로이터=뉴스1 ⓒ News1 김성식 기자

(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2025년 러시아 방문 가능성에 대해 '가까운 이웃 국가들이 고위급에서 끊임없이 방문을 교환하고 있다'면서 에둘러서 시인했다.

25일(현지시간) 러시아 국영 통신사 리아노보스티에 따르면 페스코프 대변인은 이날 김 위원장의 방문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물론 가까운 이웃들이 고위급에서 끊임없이 방문을 교환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러시아를 두 번 방문했다. 2019년에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회담을 가졌고, 2023년에는 아무르 지역의 보스토치니 우주 기지를 두 사람이 함께 방문했다.

ky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