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우승팀 가리는 파이널A, 16일 미디어데이 개최

울산·김천·강원·포항·서울·수원FC 등 6팀 경쟁

K리그1 파이널A 미디어데이가 16일 진행된다. 사진은 지난해 파이널A 미디어데이 모습. /뉴스1 ⓒ News1 김도우 기자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K리그1 우승팀이 결정되는 파이널라운드의 시작을 알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4 파이널라운드 미디어데이가 16일 오후 3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누리꿈스퀘어에서 열린다.

이번 미디어데이에는 파이널A(상위 스플릿)에 진출한 울산 HD, 김천 상무, 강원FC, 포항 스틸러스, FC서울, 수원FC 감독과 대표 선수가 참석, 각오를 밝힐 예정이다.

올해 K리그1 파이널A는 역대급 경쟁이 펼쳐질 예정이다. 1위 울산(승점 61)과 6위 수원FC(승점 49)의 승점 차는 12점이다.

6개 팀 모두 올 시즌 압도적인 강세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어 언제든지 흐름이 바뀔 수 있다. 이들은 파이널라운드에서 한 차례씩 맞대결을 벌여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

미디어데이 진행은 소준일 캐스터가 맡으며 각 구단 참석자는 △울산 김판곤 감독과 김기희 △김천 정정용 감독과 김민덕 △강원 윤정환 감독과 황문기 △포항 박태하 감독과 김종우 △서울 김기동과 린가드 △수원FC 김은중 감독과 이용이다.

또한 이번 미디어데이에는 사전 이벤트를 통해 선정된 팬 120명이 함께한다.

미디어데이 참석을 원하는 팬들은 K리그 공식 인스타그램 프로필 링크에 접속해 신청서를 작성한 뒤 제출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7일부터 10일까지이다. 당첨 여부는 11일 개별 문자 메시지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당첨된 팬들은 미디어데이 관람, 팬 포토타임, 선수 애장품 응모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미디어데이는 축구중심 스포츠전문채널 skySports와 K리그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된다.

dyk06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