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전승 김기동 서울 감독, 이달의 감독상 수상

리그 5위까지 도약

김기동 FC서울 감독이 8월 'flex 이달의 감독상'을 수상했다. 2024.3.16/뉴스1 ⓒ News1 김도우 기자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한국프로축구연맹이 김기동 FC서울 감독이 8월 'flex 이달의 감독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김기동 감독이 이끄는 서울은 8월에 열린 K리그1 3경기에서 모두 승리하며 승점 9를 획득했다. 같은 기간 K리그1에서 전승을 기록한 팀은 서울이 유일하다.

서울은 지난달 11일 포항 스틸러스 원정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이어 8월 16일 제주 유나이티드, 8월 24일 강원FC를 모두 안방에서 제압하며 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앞서 7월부터 상승세를 탄 서울은 8월에도 승승장구, 5연승을 기록하며 13승 7무 9패(승점 46)로 5위를 마크 중이다. 선두 강원(승점 51)과의 승점 차는 5점에 불과하다.

김기동 감독에게는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제작한 기념 트로피와 부상이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부터 이달의 감독상을 후원하는 flex는 K리그 공식 HR 파트너십을 체결한 국내 유일의 HR 플랫폼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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