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유니폼 입은 키티'…18일 잠실에 팝업스토어 오픈
8월 11일까지 롯데월드타워서 운영
- 이상철 기자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코리아세븐, 산리오코리아와 손잡고 'FC세븐일레븐 with K리그 × 산리오캐릭터즈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축구 팬들에게 색다른 경험과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기획된 이번 팝업스토어는 19일부터 8월 11일까지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1층 아트리움과 월드파크 광장에서 운영된다.
팝업스토어의 주제는 'FC세븐일레븐 구장에서 산리오 선수들과 함께 즐기는 K리그'다. 아트리움에 위치한 실내는 선수 라커룸 형태로 꾸몄고, 야외 월드파크 광장은 각종 이벤트 참여가 가능한 축구장 형태로 만들어졌다.
먼저 실내 팝업스토어는 매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한다. K리그와 산리오캐릭터즈가 협업한 유니폼, 머플러, 인형, 캐리어 등 다양한 상품을 판매한다. '산리오캐릭터즈 포토이즘 부스'도 마련됐다.
야외 팝업스토어는 매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문을 연다. 대형 헬로키티 포토존, K리그 각 구단 유니폼을 입은 산리오캐릭터즈 백월이 설치될 예정이다.
연맹은 팝업스토어 운영 기간 'K리그 레전드와 함께하는 어린이·여자 축구 클리닉', 'K리그 단체 관람 및 입중계', '팀 K리그 선수단 애장품 경매'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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