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훈·K리거와 함께하는 'K리그 여자축구 원데이 클래스' 개최

각 2시간 동안 수업 진행…참가비는 무료

한국프로축구연맹이 K리그 여자축구 원데이 클래스를 진행한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한국프로축구연맹이 24~26일과 30일, 총 나흘 동안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월드파크 잔디광장에서 'K리그 여자축구 원데이 클래스'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국가대표 출신 백지훈, 그리고 토트넘 홋스퍼와 쿠팡플레이 시리즈 경기에 나설 팀 K리그 선수 4명이 원데이 클래스 멘토로 나선다. 현역 K리그 선수 4명은 팀 K리그 선수단이 모두 선발된 후에 공개할 예정이다.

원데이 클래스는 각 수업별로 약 2시간 동안 진행된다. 24~26일 수업은 백지훈이, 30일 수업은 팀 K리그 선수단이 맡는다.

원데이 클래스는 기본기 훈련부터 미니게임까지 축구를 쉽고 재밌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또한 사인회, 기념 촬영, 기념품 증정 등 혜택을 제공한다.

원데이 클래스 수업은 무료이며, 축구를 배우고 싶은 K리그 여성 팬은 누구나 12일부터 'K리그 킥(Kick)'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수업을 받을 때는 반드시 K리그 유니폼을 착용해야 한다.

한편 연맹은 2022년부터 쿠팡플레이시리즈에 참가하는 팀 K리그 선수단의 축구클리닉을 실시하고 있다. 2022년에는 발달 장애인, 2023년에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rok195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