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컴, 4년3개월 만에 방한…2002 4강 신화 주역과 만난다

29일 오후 1시30분 명동 아디다스 행사 참여

영국 축구스타 데이브드 베컴이 9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아디다스 70주년 기념, 데이비드 베컴 방한 행사'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아디다스는 이날 한글날을 기념해 한글이 새겨진 아디다스 울트라부스트 한글팩도 공개했다. 2019.10.9/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잉글랜드 축구의 전설 출신이자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인터 마이애미의 구단주인 데이비드 베컴이 방한, 2002 한일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들과 만난다.

베컴은 29일 오후 1시30분 서울 명동 아디다스 브랜드 플래그십에서 열리는 '프레데터 출시 30주년 기념 DAVID BECKHAM IN SEOUL' 행사에 참석한다.

베컴의 방한은 2019년 10월9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열렸던 아디다스 70주년 기념 '울트라스부스트 한글' 출시 행사 후 4년3개월 만이다.

베컴은 현역 시절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에서 115경기 17골을 기록했으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AC밀란(이탈리아), LA갤럭시(미국) 등에서 활약했다.

현재는 마이애미 구단주로 지난해 여름 '슈퍼스타' 리오넬 메시를 영입해 시선을 모으기도 했다.

베컴은 이번 행사에서 2002 월드컵 4강의 주역인 최진철, 김남일, '골때녀'에 출연 중인 정혜인 등과 토크쇼를 진행할 예정이다.

tr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