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호 '27인 완전체' 된다…권경원 7일·손준호 8일 합류
11일 아이슬란드 상대로 월드컵 최종 평가전
- 안영준 기자
(파주=뉴스1) 안영준 기자 =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27인 완전체 체제를 갖춘다.
벤투호는 11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아이슬란드를 상대로 2022 카타르 월드컵 전 마지막 모의고사이자 출정식을 치른다.
대표팀은 이에 대비해 지난 10월28일부터 차례로 파주NFC에 입소해 담금질을 시작했는데, 오는 8일로 27일 스쿼드가 모두 모이게 된다.
앞서 28일 K리그1 우승으로 시즌을 마무리한 울산 현대 선수들이 주축이 된 10명이 합류했고 이어 11월2일 승강 플레이오프를 마친 5명, 3일 FA컵 결승전을 마친 10명의 선수들이 더해져 25명이 됐다.
27인 스쿼드 중 남은 두 선수는 소속 팀 사정으로 합류 시기가 미확정이었는데, 대한축구협회(KFA)는 7일 오후 권경원이 합류하고 8일 저녁 손준호가 합류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9일부터는 아이슬란드전 엔트리에 포함된 전원이 함께 훈련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대표팀은 10일까지 파주NFC에서 훈련을 마무리한 뒤 화성으로 이동, 11일 열리는 아이슬란드전에 대비한다.
이어 12일에는 카타르 월드컵에 나설 최종 26인 엔트리가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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