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유망주' 김민수, 스페인 지로나와 2027년까지 연장 계약
B팀에서 유럽 무대 적응 중
- 문대현 기자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유망주 공격수 김민수(18)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지로나FC와 2027년까지 동행하기로 했다.
지로나 구단은 22일(한국시간) 김민수와의 연장 계약 소식을 전했다.
김민수는 2022년 지로나 유스 팀에 합류한 뒤 주로 B팀에서 뛰었다. 5부리그에서 경쟁하는 B팀에서 유럽 무대에 조금씩 적응했다.
김민수의 가능성을 확인한 지로나는 기존 계약 기간인 2024년에서 3년 늘려 2027년까지 더 데리고 있기로 했다.
아직 1군 엔트리에 한 번도 들지 못한 김민수는 계약 기간 내 1군 데뷔를 목표로 하고 있다.
김민수가 1군에서 라리가 경기에 뛰면 이천수, 이호진,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등에 이어 8번째 한국인 라리가 선수로 이름을 남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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