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3회 깔끔한 삼자범퇴…안정감 되찾아
- 임성윤 기자
(뉴스1스포츠) 임성윤 기자 = 류현진이 17일 콜로라도와의 홈경기에서 선발 투수로 등판 3회까지 무실점 호투를 펼치고 있다. © News1스포츠 권현진 기자
</figure>류현진이 1, 2회 불안을 넘어 3회는 깔끔한 삼자범퇴를 기록했다.
LA 다저스 류현진은 17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전에 선발로 나가 3회까지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1회초 2사 2, 3루와 2회초 무사 2루의 위기에 몰린 류현진이었다. 하지만 3회는 3명의 타자를 차례로 잡아내며 안정감을 되찾았다.
선두타자 1번 찰리 블랙몬을 2루 플라이로 잡아낸 류현진은 2번 브랜든 반스에겐 시속 138㎞ 슬라이더로 헛스윙 삼진을 잡았다. 이날 5번째 K. 3번 트로이 툴로위츠키는 좌익수 플라이로 잡아 깔끔하게 이닝을 마무리 했다.
2회까지 44개의 공을 던진 투구수도 3회에는 10개만을 기록했다. 3회초까지 양팀 은 0-0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lsyo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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